내가 좋아하는 콜드의 새 앨범이 나왔었다.
콜드를 알게 된 것은 몇 년 전 ´off on off´라는 그룹을 사운드클라우드로 알게 되었다. 유튜브에서 예쁜 뮤직비디오가 너무 좋아서 보고 또 보고... 사실 그 당시 개인적인 일들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터라 무언가 음악으로 치유받는 기분이 들었었다.
이번 새 앨범 이상주의에서는 '미술관에서(The Museum)'와 '아무도 모르는 노래(A Song Nobody Knows)'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보였고 이상과 꿈, 현실 회귀에 대한 찰나의 두 순간을 타이틀곡에 표현했다고 한다.
인터뷰에 따르면 한 소년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거침없는 모습과, 그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감정과 시간의 흐름들을 앨범 안에 담아내고자 고민하고 노력했다고 한다. 또 앨범을 1번부터 7번까지 빠짐없이 들어주시고 7번이 끝난 뒤에도 곧바로 이어서 다시 1번으로 이어서 다시금 반복해서 들어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한다.
이상주의는 이상과 꿈, 현실 그 사이를 넘나드는 여정이 누구나의 인생과 닮았다는 생각에 착안했다. 꿈을 위해, 그리고 꿈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힘을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고 한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꿈을 위해 달려가는 여정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기분인 것 같다. 가끔은 좋아하는 일로 인한 기쁨 그렇지만 따라오는 어쩔 수 없이 마주해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들...
롤러코스터는 그래도 끝을 알 수 있지만 꿈을 위해 달려가는 끝이 보이지 않는 여정...
요즘 나도 내가 하는 일을 계속해야 하나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계속하고 있는 요즘 좋은 음악을 발견한 것 같다. ( 늘 좋은 음악이였지만 )